블라인드 사이드
감독 존 리 핸콕 (2009 / 미국)
출연 산드라 블록, 퀸튼 애론, 팀 맥그로, 릴리 콜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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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오랜만에 영화 한편 봤어요~
개봉하기 전부터 정말 보고싶던 영화인데...
제목은 "블라인드 사이드"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알고 있던 사실은...
실화라는점!! 그리고 럭비 영화라는점!!
이렇게 두개만 알고 영화를 봤어요-

정말 보고 싶던 영화라 그런지 기대기대+_+ (눈 반짝모드) 하고 봤지요 ㅋㅋ
이제 쓸데없는 서두는 그만두고..!

영화는 아주 가족적인 영화였어요.
럭비영화라고는 하지만, 럭비보다 가족의 사랑이 주요 주제라고 해야될꺼 같네요.

미식축구 선수인 "마이클 오어"의 실제 이야기...
마약 중독자 엄마와 강제로 떨어져 지낼 수 밖에 없고...
그런 그를 가족으로 받아준 리 엔...
마이클은 보호본능 98%...
그런 그를 럭비선수로 제대로 설 수 있게 만들어 주고,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준...
리엔 가족....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믿을 수 있게 만들어준...
마이클 자신에게 만들어두었던 큰 벽을 허물게 만들어준 것도... 모두 가족의 사랑이였지요.

사랑.... Love.... 정말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는 녀석인가보네요 ㅎㅎ
관심의 중요성...
따뜻한 시선... 그리고 관심은... 사람을 바꿀 수 있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많이 배웠네요^^
안보신분은 한번 봐보셔요~
다음 영화 평점 9.5 던데-ㅎ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0^ㅎ
Posted by 룹씨
우리는 사랑일까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알랭 드 보통 (은행나무,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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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서점에 갔다가 집어든 책.
사실 할인판매 한다길래 "어!" 이러다 산거긴 하지만...
아무튼... 소문으로만 들었던 알랭 드 보통님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찬조 출연 - 아름냥 손



우리는 사랑일까....
한 여자... 그리고 한 남자의 만남... 사랑... 그리고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

그냥 소설책처럼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적은 책이 아니고, 그 상황 상황에 맞는 이야기들...
왜 엘리스(여자 주인공)이... 에릭(남자주인공)을 사랑하게 되었을까..
사랑하는사람에게 어떤것을 원했고...
무슨 이유로 그사람에게 지쳐버렸는지...
그리고 헤어지게 되었는지...
사람이 사람을 보는 여러가지 방식(응?)에 대해... 적혀 있었고...

책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많은 생각들이 들었어요...
사랑은 쟁취하는것!!ㅋㅋ
그리고 서로 이해하고... 마음을 나눈다는것... 그런거 참 어려운거라는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양보하고 이해하지만... 상대방은 제멋대로만 한다면...
그 관계는 오래 유지될 수 없다는거...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건데 말이죠....

그러고보면... 저는 참 나쁜 사람이였던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대방을 조금더 생각하고 배려해줘야하는데...
사람이란게... 내가 너무 힘들면... 다른건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바보같은 존재인 것을...(나만그런가?;)
내 기대치만큼 항상 해주기만을 바라면 안되는거라는걸...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하는데....

에이! 쓸데없는 소리를 ㅋㅋ
아무튼 책을 통해 사랑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네요.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랑하는사람과 서로 잘 맞춰갈 수 있도록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예요-
(나에게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생기길^^ㅋ)
모두 이쁜사랑하세요^^ㅎ
Posted by 룹씨
셔터 아일랜드
감독 마틴 스콜세지 (2010 / 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벤 킹슬리, 미셸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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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셔터 아일랜드를 보러 갔더랬지요.
스릴러라서... 보기 전부터 좀 걱정이 되긴 했어요.
제가 스릴러는 잘 못보는 편이여서=ㅅ=;;;

내용도 전혀 모르고, 기대도 안하고 걱정만 잔뜩 하고 영화를 봤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ㅋ

반전도 있고...
디카프리오 아져씨 연기도 괜찮았고...ㅎ
중간에 심장 떨어질뻔한 장면도 있었고...
(그런데.. 제가 워낙 잘 놀래는 편이여서 ㅡㅡ;)
제가 놀랬다고는 하지만.. 영화가 15세 이상 관람가여서...
부담없이 보시면 될꺼 같아요 ㅋㅋ
Posted by 룹씨
디어 존
감독 라세 할스트롬 (2010 / 미국)
출연 채닝 테이텀,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차드 젠킨스, 헨리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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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디어존" 영화를 봤어요.
설 쯔음 포스터를 처음 봤는데...
그냥 왠지 보고싶은 영화리스트에 올라간 영화였지요^^;
제가 조용조용한 감동적이고 따뜻한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아! 유치한거도 좀 좋아하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하지요...ㅋㅋㅋ

아무튼...
맘마미아의 여주인공인 아만다 사이프리드 가 이 영화에서도 여주인공이예요-ㅎㅎ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쁘게 생겼다 느끼고 있답니다^^;;;;

인터넷 평점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여서...
영화 보러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는 접어놓고 들어갔어요.
군인인 남자주인공과... 학생인 여자주인공...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이별...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일 같아요.
정말 보고 싶으면.... 무슨 짓인들 못할까 싶기도 하고요.
아무리 사랑해도...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그사람이 아닌 사람과 함께할 수도 있는거고...
그러면서 서로 상처받기도 하고...

영화를 보고 나서...
"사랑" 이 도대채 어떤걸지 의문이 생겼어요.
사랑.... 사랑하는 사람....
Like 와 Love는 무슨 차이일까요?

누군가에게 하염없이 잘해주고 싶으면... 그게 사랑일까요?
아니면... 그 누군가가 자꾸만 보고싶으면... 그게 사랑일까요?
내 모든걸 다 주고 싶은 사람이면.... 사랑하는 사람일까요?

내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요...?
내가... 모르는 건지.... 못느끼는건지... 아니면 없는건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네요...
그냥... 괜시리 또 울적해집니다^^;;
그래도 SMILE^0^

언젠가 모든 분들에게 진정한 사랑이 다가오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ㅎㅎ
Posted by 룹씨
의형제
감독 장훈 (2010 / 한국)
출연 송강호, 강동원, 전국환, 박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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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조금 된 영화인데 이제야 리뷰 적습니다.
의형제 영화 재밌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들었는데...
얼마 전에서야 영화를 봤다는 거지요...
뒤늦게 봤지만 재밌게 봤어요^^
강동원님과 송강호님의 멋진 연기+_+ㅎ

적으로 만나서... 형제가 되기까지...
많은 시련과 고난들이 있고...
서로를 경계하다가... 조금씩 그 경계를 허물어 가고...
그리고 따뜻한 가족애까지 느껴지는...

사실 저는 총쏘고 싸우는 영화는 잘 못봐서..
중간중간 깜짝깜짝 놀랬지만..ㅎㅎ
같이 보러가신분이 옆에서 안웃으셔서... 어찌나 다행이였던지요-ㅅㅠ
(제가 놀래는거 보고 옆에서 웃는걸 많이 봐서;;;)

아무튼....
정말 볼만한 영화입니다^^ㅋ
추천추천!!!
아직 안보신분!! 얼른가서보세요-ㅋㅋㅋㅋ
(물론 개인 차이는 있겠지만...;;;)
Posted by 룹씨

MORE JOEL ON SOFTWARE(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넘어서)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조엘 스폴스키 (지앤선,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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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아져씨... 조엘 온 소프트웨어 라는 책으로 꽤 많이 유명해지신 분이지요^^
조엘 온 소프트웨어 책과 마찬가지로 More Joel On Software 책도 조엘 아져씨의 블로그에 적은 글을 책으로 엮은거랍니다.
http://joelonsoftware.com
위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조엘 아져씨의 주옥(?) 같은 글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 책에 나와있는 글들도 있겠죠^^ㅋ (하지만 영어라는....;;;)

책의 각 페이지의 하단마다 각주가 적혀있는데요.
조엘아져씨의 각주와 번역하신 분의 각주가 적혀 있어서 책을 보는데 도움이 됩니다^^ㅋ
그리고 해당 글의 블로그 링크까지 적혀 있어서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겠더라고요~(물론 저는 안들어가봤다는 ㅡㅡ;;;;)

예~ 전에 인턴 했을 때 회사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가 조엘 아져씨를 만났었어요.
컨퍼런스에 오셔서 강연해주셨거든요^^ㅋ
그때 찍었던 사진... 아직도 잘 갖고 있는뎁.... ㅎㅅㅎ;
영어로 얘기해서 100%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ㅡㅡ;;;
남들 웃을때 나도 웃을 정도만 알아들어서...(결론은 중요한 내용은 기억이... ㅡㅡ;;;;;)
아무튼... 잠시 봤던 이미지로는 유쾌하신 분이였어요-ㅎ

앗!! 주저리 주저리 책 리뷰 쓰면서 다른얘기만 하고있는 아름냥;;;;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 책을 처음 봤을때, 그러니까 앞부분을 봤을 때에는...
사장님이 보시면 좋을꺼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유능한 개발자를 뽑는 방법(?) 등이 적혀있었거든요.
뭐 역으로 생각하면 유능한 개발자는 이렇게 한다! 라고 얘기 할 수 있겠죠??ㅎㅎ
물론 우리나라의 정서와 100% 맞는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 나름 새로운 사실을 일깨워주더라고요.

그리고 개발 언어에 대한 얘기도 있었습니다.
자바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요...
자바 가지고는 그 개발자의 실력을 알 수 없는거라고요.
C의 포인터 개념 등이 없는 자바는... 그 사람의 진정한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언어가 아니라고요...
사실 저도 자바 말고는 영~ 못하는지라..ㅠㅠ
사실 자바도 자신이 없으니...
할말 다한거지만...
자바부터 잘 하고나서 C언어도 다시 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네요-ㅎㅎ

그리고 표준 관련 이야기...
버전과 관련한 표쥰 이야기도 수록되어있어요.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사업을 하기 위해 생각해야 할 점들이 적혀있고요...
예시를 자기가 창업한 회사인 포그크릭포그버그즈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이 책을 보고 나니 블로그에 글을 더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게되요-
내용 중에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조엘 아져씨도 블로그를 열심히 하시는 분 중 한분이시고요+_+
저도 나름 열심히 잘 하고 있는건가요??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전공 관련 교양 서적 한권 읽었습니당-ㅋ
글이 많아서... 그리고 제게는 책이 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그래서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빨리 보시는 분들은 금방 보시겠죠?? ㅎㅎ;;
아무튼...
IT에 무진장 관심이 많은 한사람으로.... 읽을만 한 책인거 같아요-
(당연히 나에게 생각하게 만들었으니...-_-;;;)
이거 어째 마무리가 이상하지만..;;
아름냥도 열심히 노력하는 개발자가 되고싶어요+ㅁ+ㅎ
Posted by 룹씨
헤이트 발렌타인데이
감독 니아 발다로스 (2009 / 미국)
출연 니아 발다로스, 존 코벳, 스티븐 구아리노, 아미르 아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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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영화 볼까....
고민고민 하다가 고른 영화!!
사실 내용도 잘 모르고 그냥 제목만 보고 골랐다는 ^^;;;;
발렌타인데이를 싫어라 하는 내맘과 공감되지 않을까 해서...

하지만=ㅅ=;;;
이거 왠걸-_-;;;
기대도 안했지만...
생각했던 내용과 다르고 ㅡㅡ;

재미도....
뭐...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 분은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다지 별로였지요 ㅡㅡ;;;

기억나는 장면은 딱 하나...
미술관 데이트 장면...
아무것도 없는 백지 그림...
제목은 기찻길이였나??;;
그리고 그 그림 보면서 공감하시는 할아버지...
공감하지 못하는 두 주인공....
ㅋㅋㅋ

뭐... 어쩌면 내 맘을 채워줄 수 없어서 맘에 안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으시면 안보시는게 나을듯 한데요??ㅋㅋㅋ
제목보고 낚였다는 ㅡㅡ;;;

아~~ 뭔가 나를 채워줄 무언가가 필요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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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룹씨
로스트 심벌. 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댄 브라운 (문학수첩,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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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이 나게 만드는 책!!!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책!!!

사실 열심히 책에 빠져 사는 타입도 아닌 아름냥입니다...=ㅅ=
(이거 왠지 나한테 불리한 언어 선택인거 같지만;;;)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책에 푹~ 빠졌네요-
출퇴근 하면서 지하철에서 열심히 읽고... 집에서 읽고...
책 한권 잡고 한달을 질질 끌던 나인뎁...(속독같은거 할줄 모름;;;)
3일만에 다 읽어버렸으니!!!!
유후~!!!

정말 이 책은... 두려움.... 호기심... 이런 것들을 자극해주는 책이예요-
성경에 대한 또다른 생각을 갖게 하고...
결정적으로 워싱턴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갖게 만들어주네요 ㅋㅋㅋ

" 신 == 사람 "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 뿐이다....

성전은 몸을, 하늘은 마음을, 야곱의 사다리는 척추를, 만나는 진귀한 뇌 분비물(왁스같은????;;;;)을 의미한다....
성경은 여러가지로 해석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같은 성경이라 할지라도 기독교에서, 천주교에서 해석한 것은 조금 다르다고 들은 적이 있군요...
그리고... 불교에서... 기독교에서... 천주교에서... 궁극적인(?) 결론은... "사랑" 이라고 얘기하셨던 선생님 한분도 떠오릅니다.
뭐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지만요...ㅋㅋ
(졸려서그러나ㅡㅡ;; 횡설수설;;;)

메이슨 단체에서 그렇게 숨기려고 감추려고 노력해왔던 피라미드의 비밀...
전설.....
강력한 힘을 갖게 만드는 것....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면 책을 직접 보시면 아실꺼라는^^;;;;;;

아무튼!!!
솔로몬가와 프리메이슨.... 그리고 랭던 교수....
한동안 저를 정말 즐겁게 만들어준 것들입니다..ㅋㅋ
책을 보면서 인상도 쓰고...(잔인한 장면 혼자 상상해서 ㅡㅡ;;) 놀라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의 힘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내가 신이다!!!!! 라고 생각해주면... 두려울게 하나도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이제 희망찬 내일을 위해 그만 자야겠네요 ㅡㅡㅋㅋ(내일은 야근이 예정되어있는지라;;;)
아름냥은 궁금증만 엄청 남긴 채 사라집니다-ㅋㅋㅋ(제대로 궁금증 생기시긴 하려나ㅡㅡ;;;)
Posted by 룹씨
영화 "하모니" 를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ㅎ


영화 예고편도 보고 텔레비전 영화프로에서 봐서 대충 내용은 알고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용은 좀 뻔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감동적이였다는거!!!
아무리 감동이라도 눈물 안흘리겠다 맘먹고 들어갔는데;;;
훌쩍거렸다는 'ㅡ';;;;
그래도 여기저기에서 훌쩍거리는 소리에 그다지 챙피하진 않았어요^^;;;

아무튼!!!
감동적인 영화를 보고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려요~ㅎ
제가 이런 따뜻한?? 감동적인?? 영화를 좋아해서...
저는 참 잘 보았습니다.ㅎㅎ
함께간 친구도 잘 보았다고 했구요-ㅎㅎ

김윤진님과... 나문희님...
기타 등등.. 다른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잘 보았구요...
노래도 잘 들었어요^^ㅎ

(아~~ 영화 감상 블로그에 적을때마다 느끼지만...
내용을 어느정도 적어야될지... ㅡㅡ;;;)
아무튼~
아름냥은 이 영화 추천합니다+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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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룹씨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포리스터 카터 (아름드리미디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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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따뜻한 책을 보고 싶어서 고르다 선택한 책이예요.
제목 부터 먼가 맘에 들어서...
그리고 오래 전 부터 유명한 책이라고 해서...

내용도 따뜻한 내용이고...
포리스트카터가 직접 겪은 자전적 이야기...
영문 제목은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인디언의 아픈 삶과...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 그리고 나눔의 미덕이랄까요...
자연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 주고,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 등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사랑하는 부인에게 "I kin ye" 라고 사랑 표현을 하고, 사랑하는 손주에게 사람을..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고...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어요.

내 주변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요...
사실 지금까지는 내 인연이 내 아픔을 치료해주고,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채워줄 수 있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사람...
아니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주고... 아껴주고 힘들고 아픈 부분은 나누고 덮어주고 치료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뭔가 갑자기 쌩뚱맞은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책에 나오는 주인공 작은나무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좋아보여서...ㅎㅎㅎ

아무튼... 따뜻함이 필요하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 책이에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책이네요+ㅁ+ㅎ
Posted by 룹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