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된 사나이
감독 우민호 (2010 / 한국)
출연 김명민,엄기준,박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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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 영화 본지도 일주일이 지났군요.;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이제야 후기 올립니다.
지우 트위터 시사회 이벤트 당첨되어서 보러 갔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칼같이(?) 퇴근하고 바로 달려갔지요-ㅎㅎ


요것은 무려 시사회 티켓!!ㅋㅋ
뒤쪽 자리로 골라잡공... 영화를 보러 갔드랬죠-ㅎ

김명민님과 엄기준님이 무대인사를 오셔서 영화 시작하기 전에 인사를 하고 가셨는뎁...
뒤쪽... 그리고 상층 자리..(티켓에 보이시죠?ㅠ) 라서 사진 찍어도 잘 안나오더라고요ㅠㅠ
저질 폰카 같으니라고..ㅠㅠ

그래도 나름 기념이니 저질같은 폰카지만 공개를..ㅠㅠ
012


구린건 이해해주세요=ㅂ=;;
(김명민님 정말... 아직도 많이 마르셨더라고요...ㅠㅠ 안쓰러움..;;)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구...
본론으로 들어가서 영화는 참....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잔인하더군요 ㅠㅠ
이 영화 18세 이상 관람가 같던데...
제가 보기에도 좀 잔인한 장면들이 꽤 있었어요.
사실 저는 피터지는 장면을 잘 못봅니다만은..ㅠㅠ;;;;;;

내용은 괜찮았던거 같아요..
예고편에서 처럼... 잃어버린 아이... 그리고 그 아이를 찾기위해...
까지만 말씀드리죠...ㅋㅋ
나머지 내용은 직접 영화를 보셔야^^ㅋ

스릴러를 좋아하시거나...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러 가시면 좋을 듯 하네요-
다만 저처럼 잔인한게 힘드신 분들은 자제가 필요하고요 =ㅅ=;;;

저는 언제쯤 피터지는 영화들을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ㅡㅡ;
보다보면 괜찮아지겠죠?ㅎㅎㅎ

Posted by 룹씨
맨발의 꿈
감독 김태균 (2010 / 한국)
출연 박희순,고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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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닷컴에서 진행하는 맨발의 꿈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보러 갔어요~

영화 시작하기 전에 박희순님과 고창석님, 그리고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신 감독님(죄송해요 성함을 몰라서 ㅠㅠ;)
세 분이 무대인사를 하셨답니다.

박희순님께서 재미있으면 후기 열심히 남겨주고 평점 잘 남겨주고 재미 없으면 당분간 인터넷 끊으라고 하셨는데....
인터넷 끊지 않아도 되겠네요-ㅎㅎ

영화는 재밌었어요^^
실화라서 그런지 정말 와닿기도 하고...
축구경기를 몇번 하는데....
정말 영화보시는 분들이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그랬답니다^^ㅋ
정말 이렇게 영화보다 사람들 소리지르고 이러는거 보는건 처음이였어요~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찾으시는분들!!! 꼭 보세요!!!

아직 개봉 안한걸로 아는데...
개봉하면 이 영화... 정말 잘나가는 영화가 될꺼 같아요+_+
왠지 또 보고 싶어지는 영화예요^^*
동티모르의 1호 배우들인 꼬마들....
정말 귀여웠구요-ㅎㅎㅎ

6월 24일~!!!! 개봉!!!!
꼭 보셔요^0^*

Posted by 룹씨
눈먼 자들의 도시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주제 사라마구 (해냄출판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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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도 나왔다는 그책!!!
"눈먼 자들의 도시"
난장님의 협찬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책은 처음이라 보면서 적응이 안되더군요 ㅡㅡ;
대화인데 따옴표도 없고... 그냥 주르륵 써져 있어서...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누가 말을 한 부분인지 알 수가 없어서...
책 읽는데 집중력이 필요하더군요...

사람의 본질... 본성... 그런 이야기를 담았는데...
어떤 사람이 갑자기 눈이 멀게되고.. 그 뒤로 다른 사람들도 연쇄적으로 눈이 멀게 되여 모든 사람이 눈이 멀게 되어버린 세상...
단 한사람을 제외하고...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것들에 대한 이야기들....
사람은... 누구든 급해지면 잔인해지기도 하고....
내 본능을 찾아가기 마련이라는....
그리고 눈의 소중함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그런 책이였지요...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지만...;;;
뭐 그래도 새로운 세상(?) 을 접한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이 책 읽고 나서 "눈뜬 자들의 도시" 도 읽어보려 했으나...
눈뜬 자들의 도시 상세보기

언제가 될지... 과연 읽기는 할지... -ㅂ-;;;;;
Posted by 룹씨

미투데이에서 뮤지컬 이벤트 당첨되서 보게된 뮤지컬 아이러브유.
아름냥 생에 두번째 뮤지컬이였어요-
그 두 뮤지컬을 이벤트 당첨으로 보다니!!!

아무튼-
뮤지컬은 참 느낌있는 공연 같아요-
음악을 좋아하는데... (물론 음악감상을 좋아한다는 말..)
그런 공연은 참... 저를 즐겁게 만들어주네요-

간단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고싶은분만 보세요-ㅎ


사랑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엮어놓은 뮤지컬..
보는 내내 웃을 수 있는..
즐거울 수 있는 그런 뮤지컬이였어요^^
함께간 분도 재밌었다고... 그러시더군요^0^*

연인과 함께 보러가면 정말 좋을 듯한 뮤지컬...
다른 엄한 뮤지컬(몬테크리스토, 오페라의유령)들에 비해 가격도 조금 저렴하고...
대신 스케일은 다르겠지만요^^;;
스케일이 작다고 해서 별거 아닌게 아닌!!
정말 보면서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그런 뮤지컬인 것 같네요-ㅎ

아직 안보신분들.... 연인과 함께 보러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연인이 없으신분은... 이참에 만들어서... (하지만 저도 아직 없다는-_-;;)
함께 간 분과 즐겁게 보실 수 있으실꺼예요^^ㅋ
(프로포즈 이벤트 등등 하는거 같던데... 화/목 40% 할인도 하는거 같고-_-;;)


Posted by 룹씨
어쩌면 이건 당신의 이야기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ITHINKSO (ITHINKSO,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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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바이텐에서 출판한 책이라고....
책 가볍게 볼 수 있고, 내용도 좋다고 어느 착한(응?;) 오빠가 빌려줘서 읽게된 책...

Love, Work, Family, Every day
이렇게 크게 내용이 구분되어 있어요.

책 내용은 좋은 글들과 사진으로 구성되 있고...
정말 책 제목 처럼...
어쩌면 내이야기 일지도 모르는 글들이..... 차곡차곡 적혀 있었어요.
책에 글이 많은게 아니여서 금방 읽을 수 있는데...
금방 읽고 나면 좀 아쉬움이 남고...
다시 읽고 또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사랑.... 일.... 가족... 일상...
가슴이 멍~ 해지기도... 찡~ 해지기도 하는...
그런 책이랍니다^^
(보고 돌려줬는데... 나중에 생각나면 또 빌려서 봐야겠어요 ㅋㅋ)

Posted by 룹씨
커피사랑에게 말했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윤건 (pageone(페이지원),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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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책의날 이벤트 당첨되서 @segyesa 님께 받은 책!!
처음 출간됬을때부터 보고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선물 받게 되서 정말 기뻤습니다.^^


손수 카드까지 적어주셔서 감동먹었습니다ㅠㅅㅠ
직접 쓴 카드... 얼마만에 받아보는건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ㅂ=;;;

본론으로 넘어가서~
책 이야기를 해볼까요??ㅎ

책 제목처럼... 커피와 사랑이야기예요-
윤건님과 현경님의 사랑... 그리고 커피....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아포가토... 등등등
커피와 사랑... 사랑과 커피를 잘 연결시켜준 책이더군요.

커피 레시피도 중간중간 있는데...
재밌게 적어주셨더라고요 ㅎㅎ
꼭 해보고싶게끔!!ㅎㅎ

커피 향기 가득한 사랑...... 한번 해볼까요??^^(내님은 어디에ㅠ;;)


Posted by 룹씨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감독 이준익 (2010 / 한국)
출연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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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님의 작품인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을 보았습니다.
인터넷 평점이 높은편이 아니라서 그냥 기대 하지 않고 보러 갔어요.

초반 부분은 꽤나 재밌더군요-
특히 황정민님 연기가 제대로였어요+_+ㅎ
황정민님 나온 부분에서 엄청나게 많이 웃은거 같아요 ㅎㅎ

근데 후반부터는 뭔가 심각해지더니...
끝나고 나니 도대채 뭘 알려주려고 한걸까... 싶더군요.
권력자들의 세력 싸움?
동인과 서인의 싸움을 우리나라 현재와 비교한걸까요?
아니면... 권력의 끝???
사실 뭘 알려주고 싶은건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한지혜님이 거기에 왜 나왔는지도 사실...
없어도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ㅂ-;;

뭐.... 간단히 제 생각이였고요^^;
다른분들은 물론 저와 생각이 다르실 수도 있어요-ㅎㅎ
아무튼 나름 재밌게 보았습니다...
황정민님... 연기가 정말 대단하더군요+_+ 후후훗-ㅎ
Posted by 룹씨
우리는 사랑일까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알랭 드 보통 (은행나무,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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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서점에 갔다가 집어든 책.
사실 할인판매 한다길래 "어!" 이러다 산거긴 하지만...
아무튼... 소문으로만 들었던 알랭 드 보통님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찬조 출연 - 아름냥 손



우리는 사랑일까....
한 여자... 그리고 한 남자의 만남... 사랑... 그리고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

그냥 소설책처럼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적은 책이 아니고, 그 상황 상황에 맞는 이야기들...
왜 엘리스(여자 주인공)이... 에릭(남자주인공)을 사랑하게 되었을까..
사랑하는사람에게 어떤것을 원했고...
무슨 이유로 그사람에게 지쳐버렸는지...
그리고 헤어지게 되었는지...
사람이 사람을 보는 여러가지 방식(응?)에 대해... 적혀 있었고...

책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많은 생각들이 들었어요...
사랑은 쟁취하는것!!ㅋㅋ
그리고 서로 이해하고... 마음을 나눈다는것... 그런거 참 어려운거라는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양보하고 이해하지만... 상대방은 제멋대로만 한다면...
그 관계는 오래 유지될 수 없다는거...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건데 말이죠....

그러고보면... 저는 참 나쁜 사람이였던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대방을 조금더 생각하고 배려해줘야하는데...
사람이란게... 내가 너무 힘들면... 다른건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바보같은 존재인 것을...(나만그런가?;)
내 기대치만큼 항상 해주기만을 바라면 안되는거라는걸...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하는데....

에이! 쓸데없는 소리를 ㅋㅋ
아무튼 책을 통해 사랑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네요.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랑하는사람과 서로 잘 맞춰갈 수 있도록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예요-
(나에게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생기길^^ㅋ)
모두 이쁜사랑하세요^^ㅎ
Posted by 룹씨

2010년을 맞이하면서 나와 함께한 책.... "심리학 초콜릿" 입니다.

심리학 초콜릿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진세 (웅진윙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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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선물받아서 2009년을 보내면서... 2010년을 맞이하면서 다 읽어버렸지요 ㅋㅋ

가볍게 읽기엔 좋은 책인 듯 싶습니다.
정말 내 자신이 위로된건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용 중에 와닿는 부분이 몇가지 있었어요.
사람 관계를 "시소"에 비유한 부분이였어요.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비유된 표현인데...

시소를 즐겁게 타기 위해서는 양 쪽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서로 균형이 맞아야 한다는거....
맞지 않으면 서로 함께 맞추려고 노력해야된다는 사실이지요..
둘 중 한명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 하더라도 노력하는 한 사람만 힘들어지고 아플 뿐이지 함께 시소를 탈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한사람만 가족을 위해 희생하게되면... 그 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되기는 힘들다는 말....
맞는 말이지요~
가족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누군가 한사람만 희생하고 오래도록 원만하게 유지되는 관계는 없는거죠..

사람과의 관계나... 나 자신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믿음"
이라는 거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믿는 거고요.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해야 가족을, 친구들을... 회사 동료를.... 또는 애인을 믿어주고 사랑할 수 있는 거겠지요.

뭐 이렇든 저렇든 말로는 뭐가 어렵겠어요..?;;;

올해 2010년에는 내 자신을 더 믿고 더 사랑하고 더 아껴줘야겠어요^^
그리고 저와 만나는 모든 분들을 더욱 믿고 사랑하고 아껴줘야겠어요~~ ㅎㅎ

2010년 행복하세요 ^0^*
Posted by 룹씨
끄적끄적ㆀ2009. 12. 21. 00:24
우연히 뮤지컬 티켓에 당첨되서...
뮤지컬을 보고 왔어요^^ㅎ

내용은 잘 모르고 갔지만.. 괜찮다고 해서... 은근 기대하고 갔지요-
(사실 뮤지컬을 첨 보는 거였거덩요... 'ㅡ';;;)

자세한 내용은 살포시 링크를 클릭해주면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본 뮤지컬이라 그런지 정말 멋지고+_+ 완전 반해버렸어요-ㅎㅎ
영화, 연극, 드라마랑 다른 느낌이고요~ㅎ
비슷한 거 본 거라곤 기껏해야 오페라의유령 영화 밖에 없는데...
그런 영화랑도 또 다른 느낌이고...
아무튼 종종 이런 문화생활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_+

마음 맞는 사람 있으면 같이 공연도 보러다니고 뮤지컬, 연극 같은거도 보러 다니면 좋을텐뎁...(-ㅅㅠ);;

이 뮤지컬 원작이 같은 제목의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달콤한 나의 도시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정이현 (문학과지성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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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기회가 되면 책도 읽어봐야겠어요^^ㅎ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어요*^0^*
(이렇게 쓰고 보니 초딩 일기 같다는 느낌이 ㅡㅡ;;;; 흠냥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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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룹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