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다시 끄적끄적 글쓰기를....ㅎㅅㅎ

상수쪽 돌아다닐때 한번씩 마주쳤던... 동네 분식집 보다 좋아보이는 김밥집!!

드디어 가보다.. 두둥~

이름하여 "킹콩 마더스 김밥"



친환경 무농약쌀, 무색소 단무지, 국내산 고랭지 배추김치, 튀기지 않은 생면, 매장에서 직접 끓인 육수

를 이용한다고 엄청나게 홍보를 하는데.....

그래서 비쌀줄 알고 살짝 걱정했으나 적당히 먹을만한 가격으로 판단!

(가격대는 아래 메뉴판 사진 보고 직접 판단 하시길!!)


그래서 김밥 맛은??

"맘에든다! 놀러갈때 사가고싶다!" 이정도?ㅎㅎ

마더스계란김밥과 스팸꼬마김밥 라볶이를 먹어봤는데....

스팸꼬마김밥은 살짝 짜긴 했다...(스팸이 원래 좀 짭짤하니까;;)

계란김밥은 돌돌 말아주는 김밥일줄 알았으나 아니라는게 함정.. 'ㅅ';

하지만 맛있었으니 용서해주기로 ㅋㅋㅋ


먹는데 정신팔려서 라볶이 사진은 없지만 ㅡㅡ;;

담에 가면 다시 찍어보는거로 ㅋㅋ




Posted by 룹씨

출퇴근 길에 읽으려고 책 사이트를 뒤적이다 우연히 고른책.

사실 첫장을 펼치고 오래된 책 같은 느낌에 뭔가 잘못샀건 아닌가 싶었는데 조금 읽고나니 그 마음은 사라졌다.


마법의 주문으로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내용은 다시금 생각과 말의 중요성을 깨닳게 해준다.

식물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매일 해주면 더욱 잘 자란다고 하고, 사람들과의 대화도 긍정의 대화로 채우면 삶도 더욱 긍정적이 되겠지...


무지개 곶의 찻집 단골손님들의 이야기들을 따뜻하게 그려낸 책.

상처입은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곳.... 그리고 그런 책...


실제로 일본인 작가가 지바현에 있는 무지개 케이프 다방을 다녀오고 쓴 책이라고 한다.

나중에 일본에 가게 되면 찾아가보고싶다.

(하지만 그곳은 방사능 오염지대라........ 춈............;;)



무지개 곶의 찻집

저자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출판사
샘터 | 2012-05-29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모든 이의 상처를 치유하는 바닷가 찻집의 마법!상처 입은 사람들...
가격비교


Posted by 룹씨


Posted by 룹씨
끄적끄적ㆀ/Thinking2011. 7. 31. 23:18

2011년 7월 30일 -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드렌즈 착용해보다!

그 동안 써클렌즈 & 소프트렌즈 & 2주용 렌즈 & 1회용 렌즈를 껴봤지만...
모두 소프트렌즈였고, 이번에 처음으로 하드렌즈를 껴보기 위해 병원에 갔다.
병원에서 시력검사는 전날 미리 받아뒀고....(눈에 좀 이상 증세가 있어서 겸사겸사 검사 받았는데.... 눈에 아무 이상 없다고 ㅋㅋㅋ 하지만 검사 후유증(눈 속??;; 을 잘보이게 하는 약물 투여;;;) 으로 눈이 잘 안보여서 당일에 렌즈 하는건 불가능해서 다음날 다시 방문 ㅎㅎㅎ)

아무튼 병원에 있는 안경/렌즈 하는 곳으로 다음날 찾아갔더니....
내 눈이 소프트렌즈 맞추기도 힘들고.... 안경 껴서도 어지러울 수 있는 눈이란다..ㅠㅅㅠ
(사실 그 동안 소프트렌즈는 난시 빼고 근시만 교정해서 주말에만 가끔 착용했었다능;;;)
남들과 비슷하지 않은 난시라나.....
양쪽 시력 차이도 심하고 난시도 양쪽 다 다르고(그러면서 흔치 않은 난시라나??;;)... 그래서 안경 껴도 좀 어지러울 수 있다나???
아무튼... 하드렌즈는 난시 교정도 된다고 해서...
일단 시험 테스트를 해보기로 결정!!

소프트렌즈는 부드럽기도 하고 눈에 이물감이 적어서 왠만한 사람들은 낄 수 있지만,
하드렌즈는 눈이 예민하면 낄 수 없다.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일단 시험 착용~
내 시력과 거의 유사한 시험착용렌즈(요것도 가격이 19만원이나 한다고 ㄷㄷ;;)를 끼고 30분정도 있어보기로 했다.

처음에 눈에 들어갔을때 눈물이 좀 나오려고 하고... 느낌이 이상하고ㅜㅜ 눈이 간질간질 하는것이... 영~~ 편치는 않았다.
그런데 일단 자주 끼면 그런 느낌이 좀 덜하고 적응된다기에... 일단 참고 끼고 있었는데...
다행히 내 눈은 그렇게 예민하진 않았나 보다~
선생님도 눈이 렌즈를 못끼는 눈은 아니라고 하셨으니 ㅎㅎ
만약 눈이 예민했다면... 30분 끼는 동안에도
- 눈물이 주룩주룩주룩 멈추지 않거나...
- 눈을 뜰 수 없거나....
- 처음에 불편했던 느낌이 전혀 달라지지 않아서 적응하기 힘들다 느낄 수 있다.

난 눈도 잘뜨고 눈물도 안흘러서 ㅋㅋ 일단 합격!!
30분 착용 후 정말 할꺼냐고... 단점을 몇가지 더 알려주셨다.
- 렌즈 꼈을때 보이는 뿌연 부분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적응될뿐...
- 자주 끼지 않을 거면 하드렌즈 하지 않는 것이 좋다!(30년 끼던 사람도 한동안 안끼다가 끼면 불편한건 마찬가지다..)
- 적응되는 동안 하루 한시간씩 늘려서 10일동안 잘 껴야 된다.

그런 얘기들을 해주시면서 정말 할꺼냐고 몇번을 물어보셨다.
하겠다고 얘기 했더니...
눈동자 크기에 맞는 렌즈를 껴야된다며 시험 착용한것은 눈동자 크기와 맞지 않아 더 불편하게 느껴졌을꺼라고 하시며 내 눈에 맞는 렌즈를 찾아주셨다.
눈에 맞는 렌즈를 껴보니 처음 꼈던 렌즈보다 느낌이 더 괜찮은것 같고, 왠지 잘 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들었다.ㅎㅎ
그리고 나서 렌즈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요건 다음에 다시 적어야지 ㅎㅎ)
글만 썼더니 지루해서 렌즈사진 하나 업!!!ㅎㅎ


요게 렌즈 케이스 인뎁~~
오른쪽 왼쪽 뚜껑색으로도 구분되어있고...
다른것도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렌즈는 오른쪽 왼쪽 렌즈 색이 달라서 보고 판단할 수 있어서 나름 좋게 느껴졌당...ㅋㅋ
오른쪽은 초록색 왼쪽은 보라색....
거꾸로 끼면 보이지 않으니 바로 알꺼라고 하셨지만...ㅋㅋㅋ(워낙 시력차이가 좀 나서 ㄷㄷ;;)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쥐~!
조만간 렌즈 관리법도 정리해서 올려야겠다.(적어두면 잘 관리하겠쥐 ㅋㅋㅋㅋㅋㅋ)
렌즈를 자주 안끼는 편이여서 1회용만 주로 사용하다가... 이젠 관리 잘 해야하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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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룹씨
끄적끄적ㆀ/Thinking2010. 9. 8. 09:33
너무 블로그를 버려둔듯;;;
이런 저런 핑계거리는 많지만...
역시 핑계는 핑계일뿐....

다시 블로깅 열심히 해야지!!!
아자아자+_+
아름냥 일상도...
열공모드 하는것도...

나에게 남는건 이런거니까...

블로깅 안하는 몇달 동안 나에게 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일이 생기겠지^^
좋은일만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ㅎ
이 글 보는 다른 모든분들에게도 ㅎㅎㅎ

좋은 하루~ 한달... 그리고 남은 2010년도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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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룹씨
파괴된 사나이
감독 우민호 (2010 / 한국)
출연 김명민,엄기준,박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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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 영화 본지도 일주일이 지났군요.;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이제야 후기 올립니다.
지우 트위터 시사회 이벤트 당첨되어서 보러 갔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칼같이(?) 퇴근하고 바로 달려갔지요-ㅎㅎ


요것은 무려 시사회 티켓!!ㅋㅋ
뒤쪽 자리로 골라잡공... 영화를 보러 갔드랬죠-ㅎ

김명민님과 엄기준님이 무대인사를 오셔서 영화 시작하기 전에 인사를 하고 가셨는뎁...
뒤쪽... 그리고 상층 자리..(티켓에 보이시죠?ㅠ) 라서 사진 찍어도 잘 안나오더라고요ㅠㅠ
저질 폰카 같으니라고..ㅠㅠ

그래도 나름 기념이니 저질같은 폰카지만 공개를..ㅠㅠ
012


구린건 이해해주세요=ㅂ=;;
(김명민님 정말... 아직도 많이 마르셨더라고요...ㅠㅠ 안쓰러움..;;)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구...
본론으로 들어가서 영화는 참....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잔인하더군요 ㅠㅠ
이 영화 18세 이상 관람가 같던데...
제가 보기에도 좀 잔인한 장면들이 꽤 있었어요.
사실 저는 피터지는 장면을 잘 못봅니다만은..ㅠㅠ;;;;;;

내용은 괜찮았던거 같아요..
예고편에서 처럼... 잃어버린 아이... 그리고 그 아이를 찾기위해...
까지만 말씀드리죠...ㅋㅋ
나머지 내용은 직접 영화를 보셔야^^ㅋ

스릴러를 좋아하시거나...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러 가시면 좋을 듯 하네요-
다만 저처럼 잔인한게 힘드신 분들은 자제가 필요하고요 =ㅅ=;;;

저는 언제쯤 피터지는 영화들을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ㅡㅡ;
보다보면 괜찮아지겠죠?ㅎㅎㅎ

Posted by 룹씨
맨발의 꿈
감독 김태균 (2010 / 한국)
출연 박희순,고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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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닷컴에서 진행하는 맨발의 꿈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보러 갔어요~

영화 시작하기 전에 박희순님과 고창석님, 그리고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신 감독님(죄송해요 성함을 몰라서 ㅠㅠ;)
세 분이 무대인사를 하셨답니다.

박희순님께서 재미있으면 후기 열심히 남겨주고 평점 잘 남겨주고 재미 없으면 당분간 인터넷 끊으라고 하셨는데....
인터넷 끊지 않아도 되겠네요-ㅎㅎ

영화는 재밌었어요^^
실화라서 그런지 정말 와닿기도 하고...
축구경기를 몇번 하는데....
정말 영화보시는 분들이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그랬답니다^^ㅋ
정말 이렇게 영화보다 사람들 소리지르고 이러는거 보는건 처음이였어요~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찾으시는분들!!! 꼭 보세요!!!

아직 개봉 안한걸로 아는데...
개봉하면 이 영화... 정말 잘나가는 영화가 될꺼 같아요+_+
왠지 또 보고 싶어지는 영화예요^^*
동티모르의 1호 배우들인 꼬마들....
정말 귀여웠구요-ㅎㅎㅎ

6월 24일~!!!! 개봉!!!!
꼭 보셔요^0^*

Posted by 룹씨
눈먼 자들의 도시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주제 사라마구 (해냄출판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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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도 나왔다는 그책!!!
"눈먼 자들의 도시"
난장님의 협찬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책은 처음이라 보면서 적응이 안되더군요 ㅡㅡ;
대화인데 따옴표도 없고... 그냥 주르륵 써져 있어서...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누가 말을 한 부분인지 알 수가 없어서...
책 읽는데 집중력이 필요하더군요...

사람의 본질... 본성... 그런 이야기를 담았는데...
어떤 사람이 갑자기 눈이 멀게되고.. 그 뒤로 다른 사람들도 연쇄적으로 눈이 멀게 되여 모든 사람이 눈이 멀게 되어버린 세상...
단 한사람을 제외하고...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것들에 대한 이야기들....
사람은... 누구든 급해지면 잔인해지기도 하고....
내 본능을 찾아가기 마련이라는....
그리고 눈의 소중함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그런 책이였지요...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지만...;;;
뭐 그래도 새로운 세상(?) 을 접한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이 책 읽고 나서 "눈뜬 자들의 도시" 도 읽어보려 했으나...
눈뜬 자들의 도시 상세보기

언제가 될지... 과연 읽기는 할지... -ㅂ-;;;;;
Posted by 룹씨
드래곤 길들이기
감독 딘 드블로와, 크리스 샌더스 (2010 / 미국)
출연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크레이그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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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던 터라 이 영화도 무지무지 보고싶었지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다들 재밌다는 반응에 엄청 기대하고 보러 갔어요.
처음 보는 3D 영화!!!!!

주변 분들 말처럼...
재밌는 애니메이션이더군요+_+
투슬리스의 눈동자... 완전 반해버리겠더군요!!
귀여운 드래곤... 저도 친구하고싶어요~~ㅎㅎ

드래곤들이 마을에서 동물들을 잡아가는 이유는??
그리고...
드래곤 세상에... 그리고 바이킹 세상에... 평화를 어찌 찾았을까요??ㅎㅎ

아직 안보신 분은 더 늦기 전에 가서 보셔요^^ㅋ
Posted by 룹씨
엣지 오브 다크니스
감독 마틴 캠벨 (2010 / 미국)
출연 멜 깁슨, 레이 윈스턴, 대니 휴스턴, 숀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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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본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
별 생각 없이 보러갔었지요...

내용은 예고편 내용이 전부....
경찰관의 딸이 눈앞에서 살해당하고...
아버지는 딸을 죽인 범인을 찾아 헤매고...
그리고 복수하는...
복수극!!

제 취향이 아니여서 그런지 그다지 흥미롭진 않았고 ㅡㅡ;
피튀기는거 안좋아하는 저로써는 그다지-ㅂ-;;;

멜깁슨 아져씨 좋아하는 분은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ㅎㅎ
그리고 이런 복수극 좋아하는 분도 좋아하실지도.....

이상 궁금한 것은 직접 영화를 보고 느껴보세요ㅎㅎ
Posted by 룹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