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상자。

어제 조조영화를 예매해뒀었지요-
요즘 보고싶은 영화는 많지만....
같이 갈 사람도... 같이 가자고 할 사람도 없어서'ㅡ';;;
(이러니 왕따같군.. ㅠㅁㅠ;)

엄청 슬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뎁....
감정이 메말랐는지 눈물은 안나오던뎁요=ㅅ=;;;
사실 아침 9:20 영화여서 그런지....
또 시간을 너무 딱 맞춰서 가서 암것도 못먹고...(팝콘도 못사서 들어갔음;;)
그래서인지 배가 고파서 집중도 좀 안되공...(역시 사람은 배가고프면 안되는거심...;;;)
결정적으로... 애자 엄마가 아파하는걸 보는게 힘들어서=ㅅ=;;;; 그럴때마다 눈감고 있었다는;;;;

아무튼 가슴 찡해지는 영화였습니다.
갑자기 엄마도 보고싶공..ㅠㅁㅠ
울 부모님은 아프시지 말고 오래오래 사셔야 할텐뎁....
좀전에 통화 했지만 아무튼 오늘따라 더 그리워집니다 ㅠㅠ

애자 감독 정기훈 (2009 / 한국) 출연 최강희, 김영애, 배수빈, 최일화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