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길에 읽으려고 책 사이트를 뒤적이다 우연히 고른책.
사실 첫장을 펼치고 오래된 책 같은 느낌에 뭔가 잘못샀건 아닌가 싶었는데 조금 읽고나니 그 마음은 사라졌다.
마법의 주문으로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내용은 다시금 생각과 말의 중요성을 깨닳게 해준다.
식물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매일 해주면 더욱 잘 자란다고 하고, 사람들과의 대화도 긍정의 대화로 채우면 삶도 더욱 긍정적이 되겠지...
무지개 곶의 찻집 단골손님들의 이야기들을 따뜻하게 그려낸 책.
상처입은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곳.... 그리고 그런 책...
실제로 일본인 작가가 지바현에 있는 무지개 케이프 다방을 다녀오고 쓴 책이라고 한다.
나중에 일본에 가게 되면 찾아가보고싶다.
(하지만 그곳은 방사능 오염지대라........ 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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