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포리스터 카터 (아름드리미디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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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따뜻한 책을 보고 싶어서 고르다 선택한 책이예요.
제목 부터 먼가 맘에 들어서...
그리고 오래 전 부터 유명한 책이라고 해서...

내용도 따뜻한 내용이고...
포리스트카터가 직접 겪은 자전적 이야기...
영문 제목은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인디언의 아픈 삶과...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 그리고 나눔의 미덕이랄까요...
자연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 주고,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 등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사랑하는 부인에게 "I kin ye" 라고 사랑 표현을 하고, 사랑하는 손주에게 사람을..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고...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어요.

내 주변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요...
사실 지금까지는 내 인연이 내 아픔을 치료해주고,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채워줄 수 있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사람...
아니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주고... 아껴주고 힘들고 아픈 부분은 나누고 덮어주고 치료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뭔가 갑자기 쌩뚱맞은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책에 나오는 주인공 작은나무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좋아보여서...ㅎㅎㅎ

아무튼... 따뜻함이 필요하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 책이에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책이네요+ㅁ+ㅎ
Posted by 룹씨

2010년을 맞이하면서 나와 함께한 책.... "심리학 초콜릿" 입니다.

심리학 초콜릿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진세 (웅진윙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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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선물받아서 2009년을 보내면서... 2010년을 맞이하면서 다 읽어버렸지요 ㅋㅋ

가볍게 읽기엔 좋은 책인 듯 싶습니다.
정말 내 자신이 위로된건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용 중에 와닿는 부분이 몇가지 있었어요.
사람 관계를 "시소"에 비유한 부분이였어요.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비유된 표현인데...

시소를 즐겁게 타기 위해서는 양 쪽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서로 균형이 맞아야 한다는거....
맞지 않으면 서로 함께 맞추려고 노력해야된다는 사실이지요..
둘 중 한명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 하더라도 노력하는 한 사람만 힘들어지고 아플 뿐이지 함께 시소를 탈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한사람만 가족을 위해 희생하게되면... 그 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되기는 힘들다는 말....
맞는 말이지요~
가족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누군가 한사람만 희생하고 오래도록 원만하게 유지되는 관계는 없는거죠..

사람과의 관계나... 나 자신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믿음"
이라는 거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믿는 거고요.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해야 가족을, 친구들을... 회사 동료를.... 또는 애인을 믿어주고 사랑할 수 있는 거겠지요.

뭐 이렇든 저렇든 말로는 뭐가 어렵겠어요..?;;;

올해 2010년에는 내 자신을 더 믿고 더 사랑하고 더 아껴줘야겠어요^^
그리고 저와 만나는 모든 분들을 더욱 믿고 사랑하고 아껴줘야겠어요~~ ㅎㅎ

2010년 행복하세요 ^0^*
Posted by 룹씨
끄적끄적ㆀ/독서모드2009. 12. 13. 22:37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박민규 (예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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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는 조금 지났지만....
뒤늦게나마 올려요~ (흔적 남기기 모드 ㅋㅋ)
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베스트셀러에 있는 책 중에 이 책을 골라서 읽게 되었어요...ㅎ

외모지상주의.... 그런 세상....
못생긴 여자도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다는... 이야기...

책이 두꺼워서 다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됬지만
읽으면서 내가 책에 나오는 여자주인공(?) 과 비슷한 조건... 상황은 아닐까... 그런 착각(??)도 해보고...
외모가 다는 아니라는 생각도 했지요..ㅋㅋ
하지만 일단 겉으로 보는 첫 이미지는 외모에서 부터 느껴지니까...
외모가 큰 몫을 하긴 하지요'ㅅ';

아무튼!! 책은 정말 잘 읽었어요.
읽으면서 느낀거지만...
나는 외모가 이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잘 꾸미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여성스럽지도 않고....
사회생활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세상물정 모르고...
부모님이라는 온실 속에서 자라다보니 어떤게 무서운 건지 잘 모르고...
어리버리하면서 정신줄도 잘 놓고다니고...
아직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내공도, 스킬도 없는 한 사람이지만..

언젠가는 이런 나에게도 행복 가득한 날도 찾아오고,
이런 나를 아껴주는 사람도 만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언젠가는 멋진 커리어 우먼도 될 수 있고,
언젠가는 여성스러워 질 수 도 있고, 그게 안되면 나에게 맞는 무언가를 찾을 수 있겠지요^^;;;

나는....
겉모습만 예쁜 사람 보다는...
마음 속이 따뜻한 사람이 더 좋아요~
그래서 그런 사람이 될꺼고...
이왕이면 외모도 멋지고, 내면도 따뜻하고 착한 사람이면 더 좋겠지만..ㅋㅋ
욕심 부리면 안될테구..ㅋ
욕심 안부리고... 주변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야겠어요^^ㅋ

젊었을 때 얼굴은 부모님이 만들어 주시지만.. 나이가 들고 나서의 얼굴은 그 사람의 마음가짐에서 나온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나의 30년 후 얼굴은... 온화하고 따뜻한 모습이였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룹씨
끄적끄적ㆀ/독서모드2009. 10. 13. 01:07
[청춘예찬] 이라는 책....
예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다시 꺼내 읽었습니다.

청춘예찬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한근태 (눈과마음,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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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었을 때 마음에 와닿는 말도 있었고, 나의 앞날을 위해 머리 속에 잘 넣어두겠다 생각하고 읽었는데...
이런 저런 생활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헤이해지더군요...

마음을 다잡기 위해 다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은 어찌 보면 뻔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니...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읽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말은... 또 읽을꺼라는 얘기!!!ㅋㅋ)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돼 있다는 점이다. 다른 게 있다면 불평하느냐 감사하느냐의 차이뿐이다. 감옥이라도 감사하면 수도원이 될 수 있다"

책에 나와있는 한 부분인데,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말이라고 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된다는 말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외에도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적혀 있는데, 궁금하신분들은 직접 읽어보시고요^^ㅋ

작년 까지는 독서도 별로 안하고 놀기에 바쁘던 저 이지만, 이제는 독서도 조금씩 하고 있고, 발전하는 아름냥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예전에
독서를 하면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아직 제가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눈이 좋을때, 내 눈이 허락하는 동안 열심히 책도 읽고 세상을 보도록 해야겠어요~

아무튼 늦은(?) 시간이라 좀 횡설수설 한거 같지만///
아름냥 화이팅!!!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화이팅!! 입니다+ㅁ+ㅎ
Posted by 룹씨
요즘 책읽어보자 모드 하고 있지요-
(그래도 많이 읽진 않지만;;; 나름 노력중...;; )
아무튼 얼마전에 듀이 라는 책을 읽었어요-

듀이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비키 마이런 (갤리온,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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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생각없이=ㅁ=;; 서점에서 보이길래 슉슉슉 지르공;;;
그래도 버려놓지 않고 읽었어요-ㅋㅋㅋ(나름 장하다는..ㅋㅋ)

간단하게 설명하면...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킨다는 이야기인뎁...

역시 사람이든 동물이든 가장 중요한건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
사랑해주고 관심가져주고 아껴주고...
저는 아직 그게 서툴고 잘 하지 못하지만....
그래서 사람들에게 상처만 주는게 아닌가 싶지만....

앞으로는 더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죠-ㅎㅎㅎ
아름냥 화이팅+ㅁ+!!!
Posted by 룹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