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하고 이쁜 도시 로텐부르크... 조그만 도시라서 걸어서 구경하기도 좋고^^ 너무 예뻐서 좋아요-ㅎㅎ
시계탑에서는 정각이되니 조그만 창문안에서 인형들이 움직이고요^^
꽃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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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거리를 걸으니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더군요^^ 날씨가 흐려서 조금 우울했지만, 예쁜 거리를 걸으니 기분이 다시 UP 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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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보니 도착한 곳이 정원이였죠- 왕궁 정원이라고 했는데, 이뻤어요~ 사실은 길이 멀 것이라 생각해 마지막에 들르려고 했었는데 어느새 도착했더라고요^^;;
이 곳을 통과하면 정원으로 가요~~
정원은 꽃도 피어있고, 나무도 있고,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고..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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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보이는 로텐부르크 저편이 이쁘기만 했어요- 하늘도 파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기만 했습니다-_ㅠ
정원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습니다-ㅎ
성벽 위에 서서 낮은 바닥이 보이라고 찍었는데..ㅋㅋ 별로 티가 안나요'ㅡ';;; 못난얼굴 들이대서 죄송-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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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실컷 놀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길을 걸었는데, 포도를 키우는 집들이 좀 보이더라고요~
집 문앞에 포도를 키우는데, 너무 좋아보이더라고요 ㅎㅎ 괜히 나도 집에 포토 키우고 싶단 생각 들고요-ㅋㅋ
길을 걸어 걸어 가다보니 죄수박물관(crime museum)이 나타나더라고요- 학생증을 보여주고 학생요금으로 박물관 내부 구경을 했죠-ㅋ 이 박물관에는 옛날 죄인들에게 어떠한 형벌을 주었는지부터 자세히 나와있는데, 사실 관심분야도 아니고;;; 독일어는 알아볼 수도 없고;; 영어 보기도 귀찮아서(사실 너무 잔인해서;;; 자세히 알고프지 않았죠;; );; 그냥 대충 보고 나왔어요-ㅅ- 사진 몇장 찍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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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돌아보고 저녁은 숙소 주인 아져씨가 추천해주신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먹었는데... 피자랑 스파게티가... 사실 맛도 별로고-ㅅ-;;; 여엉;;;;; 안좋긴 했어요;;;;
역시 한국사람이긴 한지라... 가는길에 발견한 반가운 자동차!!
독일에도 마티즈가 다닙니다^^ㅋ 그 후에도 다니다보면 은근 보이긴 하더라고요 ㅋㅋ 여기는 자동차 시트가 한국 같지 않게 단단한데// 그 이유가 아우토반 때문이래요- 우리나라는 고속도로 달려봐야 100km/h (조금 더 높나?; ) 아무튼 150km/h 이상 달리지 못하는데, 독일은 속도 제한 없는 곳은 무제한이니까 차들이 정말 쌩쌩 달리더라고요-ㅎ 물론 좋은 차들만 쌩쌩 달리죠. 그러기 위해서는 자동차 시트도 단단해야 하고, 자동차들도 제한 속도가 좀 높더라고요- 여기 와서 BMW, TOYOTA, AUDI 등... 좋은 차 많이 타봤습니다 ㅋㅋ
이 곳은 제가 하룻밤 머물렀던 숙소예요- 하루에 25유로였고(더블 룸에 1인당 25유로...), 방 안에 샤워시설이랑 화장실 다 있고, 괜찮았어요^^ 아져씨 아주머니도 좋으시고요-ㅎ 다만.. 아저씨께서 추천해주시는.. 아들이 요리사로 있다는 Rome 이였나?; 그 레스토랑은 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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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날이 너무 밝아서 숙소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조금 더 구경도 하고... 날씨가 은근 쌀쌀해서 일찍 숙소로 들어가서 쉬었습니다. 그렇게 사촌동생과 함께한 여행의 첫날이 저물었지요.....